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학생 인권 (문단 편집) === [[문화 지체|물질적 발전과 후진적 시민의식의 괴리]] === 상술한 [[유교]]사상을 국교로 삼은 왕국이 20세기 초까지 한반도를 지배했다. 문제는 조선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20세기]]동안 한국은 [[구한말|조선 말기]]의 혼란 - [[일제강점기]] - [[6.25 전쟁]] - [[박정희|군사]][[전두환|독재]] - [[외환위기]]를 거쳐오면서 [[민주주의]]와 [[시민의식]], [[인권]]의식이 자라날 여유가 없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민주화 이전까지 [[학생]], [[군인]], [[직장인]] 등을 막론하고 사실상 모든 국민이 심각한 탄압과 인권 유린을 당했다.[* 특히 군사독재시절 국가주도의 검열 정책도 한몫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문화 규제와 탄압]] 문서로.][*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은 [[68운동]]을 기점으로 아직 잔존하던 반인권적, 반민주적 풍습들이 하나둘씩 개선되었으나 한국은 정반대로 [[1.21사태]], [[푸에블로호 피랍사건]],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등으로 반공 분위기가 심화되어 68 운동의 분위기가 침투할 틈이 없었다.] 이는 모든 [[대한민국/사회/문제점|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문제]]지만, 학생 인권은 유독 심했다. 예시를 들자면 [[일본 제국|일제]]가 주도하여 세운 근대식 학교, 즉, 한국의 전형적인 학교 구조인 철조망, 담으로 둘러싼 교사에, 줄세우기를 위한 넓은 운동장, 수위실로 경비를 하는 구조 자체가 모두 '''서양 군사학교의 모습이다.''' 일제가 어떤 의도로 학교를 세웠으며[* 정확히는 일제의 군국주의가 가장 절정에 달한 일제 말이었다.], 이것이 청산되지 못하고 계속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일각에서는 [[학교]]의 탈을 쓴 [[교도소]]라 불릴 정도다.[[https://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10|#]], [[https://www.youtube.com/watch?v=elOdmKmnlvM|#]] 해방 후, [[6.25 전쟁]]을 거친 한국 사회는 완전히 뒤엎어졌다. 기존 서민층들은 교육을 통한 수직적 신분 상승을 꿈꿨고, 이는 수준 높은 공교육을 만들어내긴 했으나 그 장점을 덮을정도의 [[대한민국/교육열#s-3|살인적인 교육열]]을 만들어내게 된다. 당장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를 듣고 자란 세대들도 대학생 시절에 [[1997년 외환위기]] 크리를 맞아 엄청난 취업 경쟁에 시달리면서 각종 스펙 쌓기에 바빴다보니 신경쓸 여유가 없었고 그 이후 세대들도 마찬가지여서 학생 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낼 여력이 부족해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